문체부 '책의 날' 기념 출판문화 발전 유공자 정부 포상
문체부 '책의 날' 기념 출판문화 발전 유공자 정부 포상
  • 성슬기 기자
  • 승인 2016.10.1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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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성슬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제30회 ‘책의 날’을 맞이해 10월 11일(화)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기념식에서 출판문화 발전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과 장관표창 전수 행사를 연다.

전수 대상은 보관문화훈장 1명,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3명, 장관표창 20명이다.

올해 보관문화훈장은 강해작 도서출판 기문당 대표가 받는다. 강해작 대표는 40여 년간 건설 관련 전문출판사를 운영하며 건설현장 실무서, 건축사전, 건축 역사서 등 이론서와 실무서 1,800여 종을 출간하는 등, 한국건설 연구 문화와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대통령 표창을 받는 고덕환 삼영사 대표는 인문사회과학 분야 학술도서 2,000여 종을 발행하고 출판학 강의 및 관련 저서와 논문을 통해 현장의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출판문화 발전과 후진 양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권종택 ㈜보림출판사 대표이사는 민족 고유의 생활문화와 정서가 담긴 창작 아동그림책을 발행해 그림책의 지평을 확대하고 어린이 인문교양을 함양했으며, 해외 저작권 수출을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아울러 노병성 협성대학교 교수는 출판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출판 전문인재 양성에 힘쓰고, 한국출판 최초로 출판 연구에 산업조직론적 접근 방법을 도입해 한국출판의 과학화와 이론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이병수 도서출판 아람 대표는 차별화된 기획으로 양질의 아동창작 그림책을 발간하고 유치원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어린이 인성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신경숙, 황선미, 정유정, 이정명 작가 등이 지은 한국 문학작품의 해외 저작권 수출에 앞장서 온 미국의 바바라 지트워 에이전시 대표를 비롯해 안춘식 교문출판사 대표와 최국주 동명사 대표 등 출판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20명은 장관표창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문체부 조윤선 장관은 “출판산업이 무너지고 ‘책 읽는 문화’가 사라지면 인간의 마음이 자라고 지성의 갈증이 해갈될 길이 없다.”라고 말하고 “출판시장이 활력을 되찾아 ‘책 읽는 문화’가 양과 질에서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와 출판업계가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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