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빛낸 호남인 대상 "박동우" 서울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한국을 빛낸 호남인 대상 "박동우" 서울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 김규용 기자
  • 승인 2019.08.30 16:00
  • 댓글 0
  • 조회수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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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의원 박동우 보좌관(외쪽)이 김상택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규용 기자)
미 하원의원 박동우 보좌관(외쪽)이 김상택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규용 기자)

해외로 이민을 간 사람들 중에는 대한민국의 국익이나 대한민국을 위해 또 다른 개인차원에서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이민을 간 나라의 중책을 맡아 대한민국에 많은 도움을 주는 사례도 있다.

지난 26일 서울시호남향우회 총연합회가 2019 한국을 빛낸 호남인 대상을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동우 씨에게 수여했다.

박동우 씨는 1970년에 부모를 따라 미국에 이민했다. 1988년 미국의 통신회사인 AT&T에 한국어 부서를 개설하고 영어로 불편을 겪고 있는 한인동포를 돕기도 했다. 또 한인들이 미국 내 주류기업들로 입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도 했다. 1998년에는 한미 박물관 건립 기금을 주정부에서 25만 불을 유치하기도 했다.

그해 IMF기금이 한국에 유치될 수 있도록 지원도 했다. 2010년에는 한미 FTA조기 인준을 위해 풀뿌리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2003년에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한인 노인들을 위한 마을버스 3대와 운영기금을 유치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 직속 장애 정책 위원(차관보급)으로 임명하며 5천 7백만 미 장애인의 권리와 재활, 고용 등의 전반정책을 담당하기도 했다.

최근 박동우씨는  섀런 쿼크-실바 주하원의원의 보좌관으로 재직하고 있다. 섀런 쿼크-실바 주하원 의원은 오렌지카운티(OC)한인회에 캘리포니아 주 예산 10만 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미 중간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을 했다. 한인 밀집 지구에 이중 언어 한글 영어 집중 몰입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교육위원에 출마한 것이다.

박동우씨는 한글에 대해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에 여러 한국학교 졸업식에 참석하는 등 한글에 대한 우수성을 강조했다. 박동우씨는 한인들이 한글을 아는 것은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했다.

자신이 보좌하고 있는 쿼크-실바 의원을 설득해 캘리포니아 주에 한글날을 제정하고 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의 한글날인 10월9일을 캘리포니아에 한글날로 지정하는 청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 등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박동우씨에게 서울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가 상을 수여했다.

박동우씨는 상을 수상하며, “한국을 방문한 것도 감회가 새로운데 자신에게 이러한 상을 주신 것에 감사하다.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한인들이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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