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부부’ 홍혜걸∙여에스더, 사회환원은 ‘일심동체’
‘갱년기 부부’ 홍혜걸∙여에스더, 사회환원은 ‘일심동체’
  • 정근우 기자
  • 승인 2019.08.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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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의사로 알려져 있는 홍혜걸과 여에스더가 최근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일반 대중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는 가운데 난치병 환자 치료를 위한 캠페인에 발 벗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은 서울대 의대 1년 차 선후배 사이로 영화 같은 사랑 끝에 결혼해 현재는 장성한 두 아들을 둔 중년 부부다. 부부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면서부터 사소한 일에도 티격태격 하는 현실적인 갱년기 부부의 모습을 가감없이 공개하며 시청자의 호감을 샀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함께 출연해 샐러드를 섞는 것에서도 의견차이를 보이던 홍혜걸과 여에스더 부부는 난치병 환자 치료에는 일심동체로 나섰다. 홍혜걸이 운영하는 인터넷 의학전문 콘텐츠 미디어 회사 ‘비온뒤’에서 진행하는 난치병 환자 치료 공익 캠페인 ‘따뜻한 손’에 여에스더가 1억원을 후원한 것.

비온뒤에서 진행하는 ‘따뜻한 손’ 캠페인은 적절한 치료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난치병 환자에 의학전문가들의 도움을 통해 적절한 치료법을 제시하고 치료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또한 이 과정을 공개하여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난치병 환자들에 희망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난치병 환자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 금연에 장기간 실패하고 있는 경우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 예정이다.

이처럼 사회공헌 활동에는 한마음으로 나선 여에스더와 홍혜걸은 교제 세 달만에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 홍혜걸은 의학전문 기자가 되고자 하는 자신을 여에스더가 지지해주면서 평생의 반려자로 거듭나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