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보호구역, 유럽여행 클래식 북콘서트 개최
시인보호구역, 유럽여행 클래식 북콘서트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9.0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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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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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보호구역은 오는 9월 5일 ‘이 순간을 말한다면’의 저자인 김혜인 작가를 초청해 ‘유럽여행 클래식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순간을 말한다면’은 김혜인 작가의 한 달간 유럽 여행기를 담은 여행 에세이다. 작가는 이십대를 방송인으로 보냈고, 서른을 앞두고 문득 서 있는 길 위에서 고민한다. 치열한 현실 세계는 멈춤을 허락하지 않았지만, 기어코 마음의 소리를 따라 홀로 한 달간의 유럽여행길에 오른다. 의아하게도 깊은 고민 끝에 선택한 ‘멈춤’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지금의 선택이 괜찮다고 말해주던 유럽에서의 순간들을 하나둘 모아 책을 펴냈다.

특히 이 책은 QR코드 내레이션이 담긴 오디오북이며, 작가의 목소리로 당시 느꼈던 생생한 유럽의 깊은 현장성을 표현했다. 클래식 음악을 배경으로 한 내레이션은 독자로 하여금 힐링과 안정을 느끼게 하는데 뿐만 아니라, 특유의 감성을 담아 여행하며 깨닫게 된 삶에 대한 자세에 관해 자신만의 해답을 제시한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방송인의 생활을 하다 20대 끝자락에 훌쩍 떠나버린 김혜인 작가의 이야기, 방송과 다른 방향의 책을 펴낸 동기, 유럽에서 새롭게 얻게 된 시각 등을 이야기한다. 작가가 관객들 앞에서 직접 내레이션을 낭독하고 또한 지역 연주단체 <화양연화>의 클래식 연주도 함께 펼쳐진다. 바이올린(강기인), 첼로(정주민), 피아노(홍민정) 뿐 아니라 바리톤(김진원)까지 곁들여져 한 편의 연주회를 감상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북콘서트를 기획한 한국문화예술관광진흥원 정훈교 이사장은 “다양한 형태로 일상의 여행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생 속도를 잠시 멈추고 싶은 사람, 멀리 떠나지 않고도 유럽의 감성을 느끼고 싶은 사람, 음악적 안정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육성과 선율로 전하는 따스한 공감의 북콘서트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전 신청은 시인보호구역 전화(070-8862-4530)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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