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르코미술관 주제기획전 '미디어펑크: 믿음·소망·사랑' 개최
2019 아르코미술관 주제기획전 '미디어펑크: 믿음·소망·사랑'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9.0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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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9년 아르코미술관 주제기획전  “미디어펑크: 믿음·소망·사랑” 전시를 오는 9월 10일(화)부터 10월 27일(일)까지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개최한다. 

 “미디어펑크: 믿음·소망·사랑”은 각종 디바이스로 재생되는 영상이미지가 일상은 물론 사회에 관여하고 조종하는 현실을 들여다본다. 관습에 안착된 문화 혹은 경향을 전복하려는 ‘펑크(Punk)’의 의미와 영상이미지의 콘텐츠에 대한 믿음과 열망이 가득한 세태를 전시 제목에 반영하여 사회 안에서 옳다고 믿어지거나 고착화되어 작동하는 개념들을 작품을 통해 다른 시선으로 재생해보고자 한다.

출품작들은 파편화된 이미지와 사운드, 뒤집힌 서사를 전시장에 나열해 세계에서 누락된 존재와 모순된 구조를 드러낸다. 더불어 순차적 서사와 시간에 대한 감상자의 기대를 배반해 인지의 규칙을 교란하고, 암묵적으로 약속된 사회적 체계와 조장된 ‘밝은 미래’에 의구심을 갖게 만든다.

이번 전시는 아르코아카이브와의 연계 전시로, 아르코아카이브의 연구총서인 ‘미디어비평총서’와 ‘미디어챕터’ 그리고 아카이브 포트폴리오에 소장된 작가들이 전시에 참여하여 아카이브 소장 자료에 기반을 둔 연구를 실현한다. 전시장에는 작가들의 포트폴리오와 아르코 미디어-프로젝트 관련 자료들이 비치되어 관객의 이해를 도우며, 시각예술연구공간으로서의 아르코 아카이브를 강조하고자 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와 함께 영상 비평과 아카이브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약안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월요일 및 추석 당일은 휴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