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이효석 문학상 대상 시상식 개최, 장은진 소설가 '외진곳' 선정
제20회 이효석 문학상 대상 시상식 개최, 장은진 소설가 '외진곳' 선정
  • 최종일 기자
  • 승인 2019.09.09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상자 소설가 장은진 [사진 매일경제신문 제공]
수상자 소설가 장은진 [사진 매일경제신문 제공]

제20회 이효석 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7일 평창군 진부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올해 이효석문학상 대상은 장은진(본명 김은진·43) 소설가의 ‘외진곳’이 선정됐다. 

이우현 이효석문학재단 이사장, 박진오 강원일보 대표이사, 오정희 이효석 문학상 심사위원장, 서양원 매경미디어그룹 이사, 하홍균 이효석문학선양회 이사장, 이상옥 서울대 명예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심사위원단(오정희·구효서·윤대녕·방민호·정여울)은 수상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오정희 소설가는 "본심 진출작은 17편이었다. 문학적 성취도와 다채로운 주제의식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품게 해주었다"며 "장은진 소설가의 ‘외진 곳’은 지나친 연민에 기울어지지 않으면서 끝까지 균형감각을 유지한다. 그들이 처한 삶을 담담하게 보여주는 시선이 돋보였다“ 라고 심사평을 밝혔다.

이효석문학재단과 매일경제가 공동 주최하는 이효석문학상은 전년 6월부터 1년간 발표된 중·단편소설을 가려 대상작을 선정했다. 

장은진 소설가는 2002년 전남일보 신춘문예에 ‘동굴 속의 두 여자’가, 2004년 중앙일보 신인문학상에 ‘키친 실험실’이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펼쳤다. 2009년 제14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