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화문학예술상 수상자 발표! 한기형 “식민지 문역-검열/이중출판시장/피식민자의 문장”
임화문학예술상 수상자 발표! 한기형 “식민지 문역-검열/이중출판시장/피식민자의 문장”
  • 김보관 기자
  • 승인 2019.09.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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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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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화문학예술상 운영위원회와 소명출판이 공동주관하고 소명출판이 후원하는 제11회 임화문학예술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임화문학예술상은 한국 근대문학사상 독보적인 존재로 불꽃처럼 살다간 임화의 문학적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하여 그의 탄생 100주년(2008년)을 기해 제정된 상이다. 해당 상은 임화의 문학예술사적 업적에 갈음하는 창작, 비평, 학문 및 실천적 활동에 업적을 남긴 인사에게 수여한다. 

수상자 및 수상작은 한기형의 “식민지 문역-검열/이중출판시장/피식민자의 문장”이며 상금으로는 1,000만원이 수여된다.

제11회 임화문학예술상 수상자 발표 및 선정 이유서에 따르면, 한기형의 식민지 문역 – 검열/이중출판시장/피식민자의 문장(성균관대 출판부, 2019)은 ‘검열’이라는 제도적 장치를 통해 근대문학의 성좌들을 연결하고 있다.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이 책은 “김수영이 남긴 검열에 대한 절실한 논의를 실마리” 삼아 시작되었다. 하지만 근대문학사의 주요한 연구대상인 “식민지 검열의 역사상에 대한 구조적 분석”과 “검열의 현장에서 생겨난 사건들”, “근대서사와 식민지 검열의 관계”에 대한 실증을 거쳐 이 책은 ‘임화’라는 이름(‘임화문학예술상’)에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제11회 임화문학예술상의 심사는 정희성 시인, 고봉준 경희대 교수, 손유경 서울대 교수가 맡았으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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