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 기념, '예테보리도서전'에서 행사 개최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 기념, '예테보리도서전'에서 행사 개최
  • 최종일 기자
  • 승인 2019.09.18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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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테보리도서전
예테보리도서전

한국문학번역원과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스웨덴 예테보리도서전에서 주빈국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1985년 시작된 예테보리도서전은 현재 약 32개국 800개사 출판관계자가 참여하는 북유럽 최대 규모의 도서전으로 자리를 잡았다. 

양국은 도서전 기간 동안 예테보리 시내에서 약 20여개의 크고 작은 문학행사를 개최한다. 한국 작가로는 현기영, 김행숙, 진은영, 한강, 김언수, 김숨, 신용묵, 조해진, 김금희 9명이 함께한다. 이들은작가, 평론가, 기자 등 다양한 현지 문학예술계 인사들과 ‘시간의 공동체’ ‘난민과 휴머니즘’ ‘국가폭력과 문학’ 등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이다.

이외에도 각국의 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낭독행사, 현지 문학축제 행사, 사인회, 주빈국관 이벤트홀 북토크 등의 행사도 이어진다. 

한국문학이 스웨덴과 연을 맺은 건 1976년 김지하 작가의 ‘오적’이 시작이였다. 그 후 김소월, 이문열, 한강 등 작가의 작품까지 총 33종이 소개됐다. 한국문학번역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의 독자들에게 한국문학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도서전 기간에 앞서 20일부터 24일까지 스톡홀름에서 현지 문예지, 출판사 등과 협업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20일 스웨덴 문예지 10TAL 한국문학 특집호 발간 기념행사, 23일 스톡홀름대 한국문학행사, 24일 스웨덴 출판사 Southside Stories에서 주관하는 작가와의 만남 등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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