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예술로 놀아주는 아빠 되기, 아버지 예술학교 “아버집” 참가자 모집
자녀와 예술로 놀아주는 아빠 되기, 아버지 예술학교 “아버집” 참가자 모집
  • 김보관 기자
  • 승인 2019.09.30 19:14
  • 댓글 0
  • 조회수 55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체의 움직임과 설치미술 활동을 통해 아버지와 아이, 이웃이 함께 노는 집 만들기
아버지 예술학교 “아버집” 포스터 [사진 제공 =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는 아빠와 자녀가 예술로 놀며 소통할 수 있는 아버지 예술학교 “아버집” 참가자를 오는 10월 1일(화)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아버지 예술학교 “아버집” 프로그램은 부모가 자녀와 함께하는 예술적 경험을 통해 아이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부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예술로 부모플러스’ 사업의 하나다. 아빠와 아이, 우리만의 공간과 소통에 집중한 작년 수업에 이어 이번에는 다른 가족과 함께 놀이하고 쉴 수 있는 확장된 의미의 공간을 만들고 나눈다.

이번 아버지 예술학교 “아버집”은 ‘함께, 노는 집’을 주제로 아이와 함께하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거나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고민하고 더 많이 교감하고자 하는 아빠를 위해 마련됐다. 첫 수업에서는 아빠와 아이가 몸의 움직임과 설치미술 활동을 통해 둘만의 공간(집)을 표현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두 번째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놀이하고 쉴 수 있는 놀이아지트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타인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수업은 오는 10월 19일, 26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캠프 형식의 종일 놀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됐다. 일선 학교에서 예술교육 수업을 진행하는 서울문화재단 예술가교사(Teaching Artist)와 예술가 3명이 만나 공동연구·개발 형식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수준의 수업이 기대된다.

한편, 10월부터는 서울시 내 마을공동체와 공동육아 관련 기관, 기업체와 협력하여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부모예술학교”가 운영되며, 12월 3일(화)과 7일(토)에는 어머니와 자녀가 함께하는 어머니 예술학교 “아트, 맘을 두드리다”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단순히 아빠가 아이와 놀아주는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아버집”의 전부는 아니다”며 “예술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고 이해하며, 더 나아가 이웃 간에 서로의 아빠가 되어 주는 공동육아의 의미와 가치를 나눔으로써 건강한 가족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부모예술교육의 지평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7~10세 자녀를 둔 아버지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1일(화)부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통해 열두 가족을 선착순 접수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