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서울혁신센터 지원으로 오는 10월 24일(목)부터 한달 동안 매주 목요일 ‘배리어프리영화로 함께 하는 공감교육’을 진행한다.
‘배리어프리영화로 함께 하는 공감교육’은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서울혁신파크 상상청에서 진행된다. 매 회차 배리어프리영화를 감상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간과 문화에 대해 느껴 보고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배리어프리영화 제작현장에서 직접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 24일(목) 1회차에는 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배리어프리버전을 감상하고 배리어프리영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31일(목) 2회차에는 배리어프리 단편영화 ‘산책가’와 ‘반짝반짝 두근두근’을 감상한 후 ‘산책가’처럼 내 주변의 배리어프리 시설을 직접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1월 7일(목) 3회차에는 이탈리아의 시각장애인 영화스태프로 활동한 미르코의 실화를 다룬 ‘천국의 속삭임’을 감상하고 시각장애를 가진 화면해설 작가로부터 직접 배리어프리영화의 의미에 대해 알아본다. 11월 14일(목) 마지막 4회차 교육에는 청각장애인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프랑스 영화 ‘미라클 벨리에’를 감상하고 청각장애인 활동가와 함께 배리어프리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배리어프리영화로 함께 하는 공감교육’은 배리어프리영화를 감상하고 장애공감교육에 대해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4회차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홈페이지(www.barrierfreefilms.or.kr)를 참고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