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2500년경부터 광고가 있었다! 공병훈 교수 “광고는 어떻게 세상을 유혹하는가?” 출간
기원전 2500년경부터 광고가 있었다! 공병훈 교수 “광고는 어떻게 세상을 유혹하는가?” 출간
  • 유승원 기자
  • 승인 2020.01.21 2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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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히는 광고의 사회문화사, “광고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인간”
공병훈 교수 “광고는 어떻게 세상을 유혹하는가?” [사진 출처 = 팬덤북스]

[뉴스페이퍼 = 유승원 기자] 미드 '매드맨'이라는 넷플릭스에서 인기를 끈 미드가 있다. 1960년대 미국의 광고 제작자들을 뜻 하는 '매드맨'은 그들의 광고가 사람들을 평소에 사지 않을 물건들을 사도록 만들게 말 그대로 '미치게'만드는 남자' 라는 뜻을 지녔다. 이처럼 광고란 이미지와 문자를 이용하여 사람들의 무의식 속에 파고들어 물건을 구매하고 소비하도록 권유하는 행위를 말하는데 과연 이 광고라는 건 대체 언제부터 시작한 것일까?

이에 대한 답을 협성대 공병훈 교수의 책 '광고는 어떻게 세상을 유혹하는가?'에서 해답을 알수있다. 

공병훈 교수의 “광고는 어떻게 세상을 유혹하는가?”는 광고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의 활동에 대한 조망을 다룬다. 오랜 세월 동안 미디어와 기술, 그리고 사회 변화의 선두에 광고는 존재해왔으며, 경제, 사회, 문화의 변화를 작동시키는, 보이지 않는 엔진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왔다. 

벽화, 대리석, 파피루스, 전단지, 간판, 카드, 신문과 잡지, 라디오와 텔레비전, 웹과 스마트폰과 디지털 사이니지, 전단지와 포스터, 빌딩과 경기장에 실리거나 걸리는 광고는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멈춘 적이 없고 어쩌면 영원히 멈추지 않을지도 모른다. 

이 같은 관점에서 공병훈 교수의 “광고는 어떻게 세상을 유혹하는가?”는 광고의 역사부터 광고의 이론과 원리는 물론, 역사적 맥락 속에서 변화하는 ‘매스 커뮤니케이션의 방법’과 특징을 짚어낸다. 

아울러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거나 유명했던 광고의 사례들을 통해서 각 시대의 사회, 문화, 정치, 경제, 예술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비롯해 동서고금 전 세계인을 유혹하는 광고의 원동력을 통찰할 수 있게끔 한다.

기원전 1275년 경의 파피루스 ‘사자의 서’
기원전 1275년 경의 파피루스 ‘사자의 서’

총 15개의 챕터로 구성된 “광고는 어떻게 세상을 유혹하는가?”는 ‘광고란 무엇인가 : 착각과 유혹, 그리고 설득의 힘’으로 시작해 광고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설명한다. 이어지는 일련의 챕터에서는 광고의 기원부터 고대 그리스. 중세 유럽, 2차 산업혁명 시대 속에서의 광고를 다채롭게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 두 챕터에서는 각가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시대’, ‘컴퓨터 커뮤니케이션의 시대’를 주제로 비교적 최근의 현실과 나아가 2010년대 이후 사물 인터넷이 광고에 미치는 영향과 가상현실 광고의 현황과 의미를 설명한다.

올 1월 발간된 공병훈 교수의 “광고는 어떻게 세상을 유혹하는가?”를 통해 광고에 관심이 있거나 콘텐츠 제작에 뜻이 있는 사람이라면 분명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저자 공병훈 교수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서강대학교 디지털미디어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신문방송학과에서 <앱 가치 네트워크의 지식 생태계 모델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협성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급변하는 기술적 환경 속에서 새로운 광고와 PR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지식과 역량을 갖춘 미래 광고인들을 길러내고 있다. 

그는 디지털과 인터넷이 가져다준 기술적인 변화 속에서 창비, 동방미디어, 교보문고 등을 거치며 인터넷과 IT, 콘텐츠와 커뮤니티, 그리고 PR 분야에서 20년간 현장경험을 쌓았다. 2018년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지와 문학창작커뮤니티 정책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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