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의 에디의 모델, 사막여우 주렁주렁에서 태어났다.
뽀로로의 에디의 모델, 사막여우 주렁주렁에서 태어났다.
  • 송진아 기자
  • 승인 2020.01.23 0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렁주렁에서 태어난 사막여우 새끼의 모습
주렁주렁에서 태어난 사막여우 새끼의 모습

사막여우라 불리우는 페넥여우(Fennec Fox) 3형제가 애니멀 테마파크 주렁주렁 타임스퀘어 점에서 태어났다. 
대부분의 일부일처로 평생동안 짝을 이루며 사는 사막여우는 한번에 2~6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임신기간은 50일 내외이다. 예민한 성격탓에 동물원등에서 사육되는 개체의 경우는 번식이 쉽지 않은 편이라고 한다. 때문에 이번 사막여우 3형제의 탄생은 그동안 사막여우를 보호하고 키워온 주렁주렁의 생명 지킴이들에게 매우 기쁜 일로, 주렁주렁의 이소정 생명지킴이(37)는 “주렁주렁에서는 사막여우는 물론 알락꼬리 원숭이, 목화머린 타마린 등 세계적 멸종 위기 동물들이 잇따라 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동물관리 전문성과 번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희귀동물 연구와 종 보전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주렁주렁에서 태어난 사막여우 새끼의 모습]
[주렁주렁에서 태어난 사막여우 새끼의 모습]

왜 사막여우의 귀는 크고, 북극 여우의 귀는 작을까?
건조기후인 북아프리카의 사막 지대에 서식하는 사막여우는 몸과 머리에 비해 귀가 크고 얇게 발달되었다. 귀는 전체 몸 표면적의 20%를 차지하며 86mm~104mm 길이로, 비례적으로 다른 모든 개과동물의 것보다 크다. 이러한 큰 귀는 열이 식는 것을 도와준다. 땀을 흘리지 않는 개과 동물의 특성상, 고온의 사막기후에서 몸 안의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해야 하기 때이다. 또한 큰 귀는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여 주변을 경계하거나 작은 먹잇감을 찾을 때 용이하다.

반대로 추운 한대기후에 서식하는 북극여우의 경우엔 열 배출을 최소화해야 하므로 귀가 작다. 

작지만 놀라운 점프력의 소유자
사막여우는 성체의 몸무게가 0.7~1.6kg 정도이며, 어깨높이 15~25cm, 꼬리 길이 17~30cm, 몸의 길이는 24~40cm 남짓으로, 개과 동물 중에서는 가장 작은 체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서 있는 상태에서 한번에 위로 60~70cm, 앞으로 120cm 가량의 거리를 뛰어 넘을 수 있는 놀라운 점프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