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후반기 신입생 모집! 공연영상 학과장 이대영 교수 “다양한 현장예술인들이 만나 융복합 예술을 실현할 기회”
[인터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후반기 신입생 모집! 공연영상 학과장 이대영 교수 “다양한 현장예술인들이 만나 융복합 예술을 실현할 기회”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5.13 20:40
  • 댓글 2
  • 조회수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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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영상, 예술경영, 미술디자인… 예술창작부터 경영까지, 전체를 아우르는 교류의 장 될 것
미소짓는 이대영 교수 [사진 = 이민우 기자]

[뉴스페이퍼 = 이민우 기자] 최근 예술인 사이의 협업은 물론이고 다채로운 장르의 융복합이 떠오르고 있다. 이에 걸맞은 학문적 지식 함양과 함께 현장 예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생겼다.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후반기 신입생을 모집하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은 특수대학원으로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에 강의를 진행한다. 이에 낮에는 현업에 종사하는 이들도 일과 이후 필요한 수업을 들으며 관련 이론과 공부를 이어갈 수 있게 된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영상 학과장 이대영 교수는 “이곳은 이른바 주경야독으로 순수 학문 발전보다 현장의 발전에 기여하는 데에 초점을 둔다.”며 “현직종사자의 지적 갈등 해소와 함께 대학원에서 익힌 학문 논리를 발 빠르게 현장에 접목해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좋은 기회다.”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이대영 교수가 맡은 공연영상 대학원 과정은 미디어스토리텔링, 연기뮤지컬, 영화영상미디어, 실용음악 전공으로 나뉘며 각 전공의 수업을 공유해 전공으로 선택한 과목 외의 분야도 수강할 수 있다. 이때, 분업과 협업을 통해 서로의 전공을 살려 융복합 예술 작품을 창조하기도 한다. 구성작가의 역할을 하는 미디어스토리텔링 전공을 비롯해 연기, 연출, 영상 제작, 편집, 작곡 등 분야별 프로가 만나 서로의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확장해 함께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기 용이한 환경이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전형 일정 [사진 출처 = 중앙대학교]

특수대학원의 특성상 재학생 중에서 이미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 현장에서 발로 뛰는 직업인들도 적지 않다. 이에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은 학문 수양에서 나아가 인적 자원 발견과 실제 현장에서의 교류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대영 교수는 “전통 있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운영하는 만큼 유관 예술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창작부터 경영까지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교육 과정이다.”는 말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의 특장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통상적인 졸업 논문 외에 창작물 내지는 제작 관련 보고서로도 졸업 심사가 가능하다. 우수작품의 경우 심도 있는 창작·제작 보고서를 제출하면 과정의 순수성과 작품의 질적 우수성 등을 판단해 석사 학위를 수여하는 방식이다. 그러므로 현장 전문가들이 공부하기에 유리한 교육 환경이다. 

이대영 교수는 더불어 “대부분의 특수대학원은 학부 전임교수를 일반대학원과 공유하는 반면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은 특수대학원만을 담당하는 전임 교수가 있어 제자들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다.”고 웃어 보였다. 그는 “석사의 본래 의미는 ‘아직 세상에 나가지 않은 선비’를 의미한다. 그러나 이미 세상에 나가 있는 자가 석사를 겸비한다는 건 자기만의 지적 체계를 확장하고 구축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모집 학과 및 인원 [사진 출처 = 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모집 학과 및 인원 [사진 출처 = 중앙대학교]

현업에서 활동하는 이들을 우대하긴 하지만,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공연영상 학과장 이대영 교수는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이들 중에 ‘내가 과연 그곳에 갈 수 있을까?’하고 걱정하는 이들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세상은 내가 스스로 여닫는 것이다. 더 많은 제자가 내 어깨 위에 올라서서 보다 큰 세상을 바라보길 염원한다.”는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그는 나아가 “진정한 열의가 있다면 언제든 담당 교수에게 연락하고 접촉할 수 있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 뭘 꼭 배우려고 하는지, 향후 학위 진행 계획은 어떠한지 등을 논의하고 상담하는 멘토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영상 학과장 이대영 교수 [사진 = 이민우 기자]

그렇다면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이 바라는 인재상은 어떤 것일까? 공연영상 학과장 이대영 교수는 “예술대학원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예술에 대한 사랑, 애정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성적이나 학부 전공보다 면접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예술에 대한 사랑’은  ‘자신의 삶이 예술’이라고 여기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우리는 누구나 소설 속 주인공 같은 삶의 일면을 가지고 있다.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스스로 예술적인 삶을 산다고 적극적으로 사유하는 사람이 찾아오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이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자기 자존감과 세계관이 뚜렷한 사람이 모여 서로의 세계를 부수고 넓혀가길 원하는 교수의 바람이다. 

이대영 교수는 향후 융합적 콘텐츠를 지향하는 예술대학원 최고 과정 설립, 예술 분야 간 협력 랩실 운영 등을 꿈꾸며 예술인들의 창조적 에너지를 융합할 여러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그는 끝으로 “인생 속 수없이 많은 역할놀이에서 새로운 배역을 맡고 싶은 사람들, 예술적 삶을 향한 누구든 우리 대학원의 문을 두들겨 보길 바란다.”는 이야기로 많은 이들의 도전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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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택 2020-05-15 14:46:35
융복합 시대를 아우르는 최첨단 인재 양성의 요람! 응원합니다:)

jessicaoh 2020-05-15 11:51:57
예술에 대한 사랑 늘 잊지 않고 제 삶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