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플랫폼을 통해 장르문학 작가라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주)문피아와 MOU 체결
"웹소설 플랫폼을 통해 장르문학 작가라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주)문피아와 MOU 체결
  • 윤채영 기자
  • 승인 2020.07.01 22:03
  • 댓글 1
  • 조회수 1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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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윤채영 기자] 지난 6월 27일,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는 웹소설 연재 플랫폼인 (주)문피아와 MOU를 체결하고 산학 협동 체제를 구축하기로 협약했다. 문피아에서 운영하는 아카데미와 협력하여 장르문학, 웹소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재학생 및 졸업생을 전문작가로 양성하기로 한 것이다. 이 날 문피아는 문예창작과 재학생 및 졸업생 6명과 전속작가 계약을 체결하고, 1·2학년 재학생 5명을 선발해 전속작가와 동일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전속작가로 계약한 학생들은 문피아 사이트에 작품을 올리며 작가로 활동하게 된다.

협약서를 작성하는 조형래 교수(좌)와 김환철 대표(우). [사진 = 윤채영 기자]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학과장 이기호 교수)는 지난 2017년부터 장르문학을 포용하고 관련 수업을 시행해온 바 있다. 학생들은 이론 수업 및 실습 뿐만 아니라, 장르문학 소모임인 '분서갱YOU'를 통해 작품을 서로 합평하는 등 창작활동을 열의를 가했다. 또한 수업 수강 중 온라인 플랫폼에 작품을 연재하다가 출판사와 계약을 맺어 장르문학 작가로 데뷔하기도 했다. 졸업생 곽도원, 최인형씨는 문피아에 작품을 연재하다 출판사와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장르문학 수업은 수강하지 않았지만 소설 창작 수업을 수강했던 졸업생 여성구씨는 카카오페이지에 작품을 연재하며 판타지소설 카테고리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협약을 맺은 (주)문피아는 국내 최고의 웹소설 플랫폼으로, 현재 4만여 명의 작가들이 무협, 판타지, 로맨스 SF, 스릴러, 추리, 역사 등 수 많은 장르소설을 연재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중국의 위에원 출판그룹과 제휴 관계를 체결하여 양사의 작품을 수출 및 수입하기도 했다. 2015년부터 개최한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문화콘텐츠 창작양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우수벤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조형래 교수와 김환철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있다. [사진 = 윤채영 기자]

협약식에는 광주대학교 조형래 교수(이기호 학과장 대리)와 문피아 김환철 대표가 참석하였다. 조형래 교수는 '문피아'라는 웹소설 플랫폼을 통한 장르문학의 밝은 미래를 이야기했고, 김환철 대표는 문단에 데뷔하게 될 학생들의 뛰어난 기량 발휘를 위한 노력과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학생들에게는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재학생들을 비롯하여 향후 문예창작과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동시에 '문피아'에게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프로작가를 양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은 조형래 교수와 김환철 대표의 협약서 서명과 학생들과의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문피아는 광주 아카데미 1기 교육 및 세미나를 통해 40여 명의 웹소설 작가 지망생을 선발하고, 오는 8월까지 광주대에서 관련 교육 및 세미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피아 공식사이트 혹은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학생들의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하며. [사진 = 윤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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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 2020-07-02 15:07:21
작가가 되고싶었는데 이번에 해볼 수 있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