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문예지 새로운 100년 시대, 지방문예지 역할 톡톡
[영상] 문예지 새로운 100년 시대, 지방문예지 역할 톡톡
  • 최희영 기자
  • 승인 2020.09.01 14:26
  • 댓글 0
  • 조회수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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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문화』 등 문단 영향력 큰 문예지들 많아
‘문학의 힘’으로 지방 정체성 기여에 한몫  

 

2020년 봄호를 시작으로 문예지들이 새로운 100년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9월 문학동인지 <창조>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문예지 100주년 공동 심포지엄’에서 이승하 시인은 “문예지는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글과 정신을 지킨 등대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새로운 100년을 다시 시작하는 문예지들의 다양한 역할 속에서 지방문예지들의 존재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글로컬 시대를 맞아 지방 문화의 정체성이 더욱 중요해졌고, 문학의 힘으로 변방과 중앙의 경계를 허물고자 노력하는 문인들이 갈수록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국적으로 영향력을 갖는 인천 지역의 <황해문화>를 비롯, 지역에서는 지금 색깔이 뚜렷한 많은 문예지들이 발간되고 있습니다. 우선 인천에서는 <작가들>, <학산문학>, <리토피아> 등의 문예지가 발간되고 있습니다. 또 부산에서는 <오늘의 문예비평>과 <시와 사상>, <신생> 등이 발간되고 있고, 대전에서는 각각 <시와 정신>과 <애지>가, 광주에서는 <시와 사람>과 <문학들>이 각각 발간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전주에서는 <문예연구>가, 청주에서는 시 전문 계간지 <딩아돌하>가, 또 충북 영동 지역에서는 <시에>가, 대구에서는 <시와 반시>가, 춘천과 제주에서는 각각 <시와 소금>과 <다층>이 발간돼 독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렇듯 독자들에게 많은 힘이 되고 있는지 지역 문예지들. 그러나 갈수록 문학과 멀어져가는 시대상과 맞물려 한 호 한 호 견뎌나가는 일이 쉽지 많은 않습니다.

문학의 힘은 문예지에서 나옵니다. 문예지들의 ‘2020년 봄호’는 새로운 100년을 다시 시작하는 문예지의 또 다른 역사라 의미가 남다릅니다. 그 과정에서 지방문예지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문학티비 북캐스터 최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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