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문학, ‘2005 민족작가대회’를 기억하다
[영상] 문학, ‘2005 민족작가대회’를 기억하다
  • 최희영 기자
  • 승인 2020.09.01 15:26
  • 댓글 0
  • 조회수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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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환 목사 유업으로 시작된 통일문학 첫 발”
문단, “통일문학’ 불씨 되살려야 한다” 한 목소리

15년 전 모습입니다. 남측 문인 100여명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한 땅을 밟았습니다. 2005년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평양과 백두산, 묘향산을 찾은 남측 작가들은 15년 전 이 시각 북측 작가들과 만나 모국어의 통일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외문인들까지 참가한 당시 공식 행사 명칭은 민족작가대회입니다.

문학TV는 영상초대석 코너를 통해, 그 당시 한국작가회의 전신인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총장으로 2005 민족작가대회 행사 전반을 이끌었던 김형수 시인과 만나 온 겨레가 숨죽이며 지켜봤던 15년 전의 오늘을 복기했습니다. 

이날 대화에서 김형수 시인은 문익환 목사의 유업이 2005년 민족작가대회를 가능케 한 중심 동력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또 보수 문인단체와 함께 할 수 있었던 이유 중에는 당시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던 신세훈 시인의 역할 또한 컸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문인들이 분단 이후 처음 만나 ‘문학 먼저 통일하자’고 다짐했던 2005 민족작가대회. 그러나 계속된 남북 간 긴장국면 속에서 민족문학 통일은 오랜 시간 다시 멈춰 섰습니다. 

문학TV는 조만간 ‘이달의 영상초대석-김형수 시인 편’을 통해 2005년 민족작가대회 전후 상황을 자세히 소개하고, 통일문학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 것인가, 함께 고민할 예정입니다. 문학티비 최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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