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스튜디오 무시, 올-라운드 문예지 ‘TOYBOX' 5호 출간 위한 펀딩 진행
문학스튜디오 무시, 올-라운드 문예지 ‘TOYBOX' 5호 출간 위한 펀딩 진행
  • 배용진 기자
  • 승인 2020.11.13 19:06
  • 댓글 0
  • 조회수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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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운드 문예지 'TOYBOX' 5호 표지 [사진 제공 = 문학스튜디오 무시]
올-라운드 문예지 'TOYBOX' 5호 표지 [사진 제공 = 문학스튜디오 무시]

'문학스튜디오 무시'의 올-라운드 문예지 <TOYBOX> 5호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 공개되었다. <TOYBOX>는 다양한 예술을 문학에 접목해 문학의 영역 확장을 목표로 하는 ‘올-라운드 문예지’다.

이번 5호의 주제는 ‘편지’다. 편지를 쓰다 보면 수신인과 무관한 내용으로 흘러가는 현상을 빗대어 ‘와일드 피치(wild pitch, ‘포수가 잡지 못하게 던진 공’이라는 야구 용어)라는 부제가 달렸다.

1부 커버스토리 ‘원래 여자들이 그렇게 편지를 써’에는 페미니즘 출판사 봄알람 이민경 작가의 편지 ‘코로나 시대의 사랑’과 최진영, 한정현 소설가의 편지, 유튜브 ‘채널수북’과 팟캐스트 ‘네시이십분’의 운영자 최리외 작가의 편지 등이 실렸다.

올-라운드 문예지 'TOYBOX' 5호 내지 [사진 제공 = 문학스튜디오 무시]
올-라운드 문예지 'TOYBOX' 5호 내지 [사진 제공 = 문학스튜디오 무시]

장르 간 협업이 특징인 2부 ‘팔짱X팔짱’에는 시인이자 작사가인 구현우와 음악가 유세리가 만난 시-음악 ‘백야 White Night’, 지난 2년간 강지윤, 임솔아 작가가 나눈 서른 통의 메일을 재조합한 ‘Re:re:re:re:’ 등이 수록됐다.

새 문학의 형태를 실험하는 3부에는 성해나 작가의 시나리오 소설 ‘인비인人非人’과 송정원 작가가 21일 동안 스팸 메일에서 건져낸 재활용 시 ‘MAPS가 된 SPAM’ 등 정형성에서 벗어난 작품들이 실렸다.

마지막 4부에는 편지 가게 '글월(geulwoll)' 문주희 대표 등 과 인터뷰한 글이 있다.

<TOYBOX> 5호의 크라우드 펀딩은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되며, 잡지는 12월 초 출간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텀블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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