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화재단, 신인 작가들을 위한 대산창작기금 공모 접수 시작
대산문화재단, 신인 작가들을 위한 대산창작기금 공모 접수 시작
  • 남원희
  • 승인 2021.02.23 20:28
  • 댓글 0
  • 조회수 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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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산문화재단 제공
사진=대산문화재단 제공

 

대산문화재단이 미등단 시인 및 신진작가를 대상으로 창작지원금을 지급하는 대산창작기금 공모를 시작한다. 접수는 다가오는 2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이전에 대면으로 접수했던 방식이 아닌,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1992년 창립된 대산문화재단은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지향하며, 그간 공익 문화사업을 통하여 국내 문화 융성을 도모하고자 노력했다. 나아가 대산창작기금, 대산문학상, 그리고 대산대학문학상과 같은 문학 관련 사업을 계획 및 실현하는 등 한국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그중 대산창작기금의 경우 기존에 활발하게 활동하던 작가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닌, 아직 데뷔하지 않은 작가나 문단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신인 작가를 발굴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또한, 수혜작은 국내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어 더 확장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데, 예를 들어 2018년 대산창작기금 수혜작인 김복희 시인의 “희망은 사랑을 한다”가 2020년 문학동네에서 출판되었고, 2017년 수혜자인 기혁 시인의 “소피아 로렌의 시간”이 문학과 지성사에서 출판되었다.

2021년 대산창작기금 공모는 시(시조), 소설, 희곡, 평론, 아동문학 총 5개의 부문에 지원할 수 있으며, 부문별로 1~3명을 선발하여 각 1천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저작권을 비롯한 모든 권리도 작가에게 주어진다.

신청자는 양식에 걸맞은 신청서 및 작품소개서와 함께 시, 시조의 경우 50편 이상, 소설은 장편 1편 혹은 창작집 1권 분량, 희곡은 장막극 2편 이상, 평론은 원고지 1천 장 이상, 아동문학은 동시 50편 이상 또는 동화 원고지 400장 이상의 미발표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2021 대산창작기금 공모전 결과는 8월 중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재단은 장기적으로 지원금 규모 확대 및 작품 홍보 지원 등 수혜자에 대한 혜택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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