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스트(Axt) 2021 3/4월호 - 어제의 문학도 오늘의 문학처럼 소중하게
악스트의 봄호를 장식하는 작가는 `비행운`, `두근두근 내 인생`, `바깥은 여름`으로 유명한 김애란 작가다. 김애란 작가는 인터뷰를 통해 “초기작에 낙관과 긍정에서 오는 따뜻함이 있었다면 지금은 삶에서 느끼는 실망과 회의, 의심을 지나고 나서 간직하게 된 한 줄의 따뜻함이 있어요.”라고 밝혔다. 김유진 작가가 인터뷰어로 참여한 이번 특집은 김애란 작가의 근황과 여전히 지닌 글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colors 코너에서는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작품 `죄와 벌`을 다룬다. 손정수의 `삶으로부터 이야기가 탄생하는 특별한 방식`과 김종옥의 `충동의 윤리학`이라는 글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던 작가의 작품을 다시 한 번 감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봄과 함께 찾아온 문예지, 악스트 3/4월호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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