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2021 세계작가와의 대화"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2021 세계작가와의 대화"
  • 남원희
  • 승인 2021.03.30 17:38
  • 댓글 0
  • 조회수 29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대산문화재단 제공
사진=대산문화재단 제공

오는 4월 2일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 그리고 프랑스대사관이 함께 개최하는 “2021 세계작가와의 대화 –레일라 슬리마니, 한유주 대담”이 열린다. 원래 지난 1월로 예정되어있던 것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것인데, 다가올 행사는 안전을 위해 선착순으로 30명의 청중만을 현장 초청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중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작가와의 대화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와 우리 문학의 교류를 통해 서로 이해와 인식을 넓히기 위해 시행하는 행사로, 지난 2019년 “딩씨 마을의 꿈”, “물처럼 단단하게” 등으로 잘 알려진 중국 작가 옌롄커를 초청하여 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세계작가와의 대화에 초청된 프랑스 작가 레일라 슬리마니는 국내에 소설 “달콤한 노래”와 이를 영화화한 “퍼팩트 내니”로 독자를 찾은 바 있으며 2016년 공쿠르상을 수상하였고 그간 여성, 소외 계층, 소수자에 주목하는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그런 레일라 슬리마니와 대담을 나누게 될 한유주 소설가는 한국일보 문학상, 김현문학패를 수상했고 “숨”, “연대기” 등 여러 작품을 펴내며 소설가로서, 또 번역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산문화재단이 보내온 보도자료는 펜데믹 이후 견고하다고 믿었던 사회의 시스템이 제 역할을 못 하고 개인의 가치관과 신념이 쉽게 허물어졌다는 사회 진단과 함께 코로나 시대에서 우리가 지속해서 발견하고 있는 나약함을 짚었다. 

이에 대산문화재단 담당자는 “대담의 주제가 우리의 나약함에 대하여인 만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한 꺼풀 벗겨진 인간에 대한 작가들의 견해를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국 작가들이 세계 작가와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제껏 이어온 접점을 유지하기 위해서 코로나19 상황에 온라인 대담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담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이뤄질 예정이며 대산문화재단과 프랑스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각각 한국어와 불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자세한 안내 및 현장 참여 신청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