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보호구역, 5월부터 인문예술 프로그램 개최
시인보호구역, 5월부터 인문예술 프로그램 개최
  • 이민우
  • 승인 2021.04.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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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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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보호구역 수성구 두산동에서 새롭게 오픈
코로나블루 극복 위한 시창작교실, 시낭독회, 디카시 문학창작교실 등을 마련
사진= 시인보호구역
사진= 시인보호구역

시인보호구역이 장소를 옮겨 2021년 4월에 수성구 두산동에서 새롭게 문을 열어 오는 5월부터 다양한 인문예술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지역서점 문화활동’에 선정된 시인보호구역은 ‘필사의 밤, 낭독의 밤, 나만의 문학비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절망감과 우울감으로 지쳐가는 요즘, 스스로가 문학주인공이 되고 서로가 서로에게 응원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추천작품과 문학작가의 추천작품을 필사하고, 온라인 낭독의 밤을 연다. 더 나아가 자신만의 문학비디오를 촬영하는 기회까지 마련된다.

또한 대구문화재단 ‘예술교류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제2회 영호남문학청년학교’를 진행한다. 영호남문학청년학교는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청년, 취업, 사랑, 교류, 평화 등의 시제로 한 백일장을 진행하고, 캘리그라피 온라인 교류전과 공동도서집을 발간한다.

수성구청 ‘작은문화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된 시인보호구역은 ‘디카詩 문학창작교실’을 운영한다. 수강생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5행 이내의 에세이나 시를 창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의 글과 사진을 모아 공동도서집을 발간하고 낭독북콘서트를 함께 진행한다.

시인보호구역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시창작교실’은 등단을 희망하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시집 읽기 및 첨삭지도 위주로 진행되는 강의이다. 더불어 ‘토닥토닥 시 낭독회’는 천년의 시작으로 등단한 문종필 문학평론가와 함께 시읽기 및 리뷰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시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시인보호구역 매니저 이진리 씨는 “오래 지속되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잊어가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참여자가 문학과 예술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자긍심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라며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서로를 다독여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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