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문학뉴스 제38회 - 제21회 수필의날 전주대회
[영상] 문학뉴스 제38회 - 제21회 수필의날 전주대회
  • 최희영
  • 승인 2021.05.05 15:10
  • 댓글 0
  • 조회수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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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수필의날 전국대회 … 전주에서
4월 28일~29일, 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 주관으로
올해의 수필인상, 윤재천문학상 시상식 등 다채롭게 진행


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가 주관한 제21회 수필의날 전국대회 개막일 아침입니다. 이번 행사 개최지는 전주입니다. 여전히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 4월 28일 아침 전주행 버스에 오르는 수도권 지역 수필가들은 일단 발열체크부터 받습니다.  

전주에 도착한 수필가들은 호남문단의 산실인 전북문학관부터 둘러봤습니다. 이 문학관은 지난해 ‘2020 최우수 문학관’으로 선정돼 도민들에게 문화적 자부심을 안긴데 이어 금년에는 국내외 수필가들의 최대 축제인 ‘수필의날’ 행사를 전주에 유치하는 데 기여해 예향 전북의 자존감을 높였습니다.

28일 오후 3시 전수림 수필가의 사회로 열린 제21회 수필의날 전국대회는 정부의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100명 미만으로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권남희 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 회장의 개회사와 윤재천 한국수필학회 회장의 ‘수필의날 선언문’ 낭독, 제14회 ‘올해의 수필인상’ 시상식, 제3회 ‘윤재천문학상’ 시상식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매년 500명 이상 참석했던 팬데믹 이전의 대규모 행사와 달리 최소 인원만 참석한 아쉬움 속에서도 전국대회다운 면모와 ‘수필시대’를 연 수필가들의 자부심은 예년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전북문학관 관장인 김영 전북문인협회 회장의 환영사와, 소설가인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이사장과 전북문인협회 회장을 지낸 소재호 전북 예총회장의 축사를 끝으로 1부 순서를 마친 이날 행사는 곧바로 이번 전국대회의 백미인 ‘수필문학 심포지엄’으로 이어졌습니다.

‘테크노크라테스 빅데이터 시대, 수필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는 지리산문학관 관장인 김윤승 한국수필가협회 부회장이 좌장으로 나섰고, 김영 전북문인협회 회장과 김봉진 문학평론가가 각각 주제발표를 맡아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 심포지엄 중에는 백봉기 수필가의 <찔레꽃>, 양영아 수필가의 <슴베>, 이정숙 수필가의 <첫눈 오는 날>, 허열웅 수필가의 <신방에 촛불도 켜지 못한 꽃>, 권유경 수필가의 <황홀한 환생>, 허광호 수필가의 <밑줄 긋는 스무 살 청년> 등의 작품 낭독이 펼쳐져 동료 문인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제21회 수필의날 전국대회를 위해 여러 노고를 아끼지 않은 김영 전북문인협회 회장과 박귀덕 전북수필문학회 전 회장, 윤철 전북수필문학회 회장 등에 대한 감사장 전달식이 진행됐습니다.

한편 이번 전국대회에 참석한 수필가들은 28일 밤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본데 이어 29일 오전에는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가 열리는 새만금 지역을 탐방한 후 전주를 주제로 한 작품 구상에 몰두하는 한편,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내년도 제22회 수필의날 전국대회를 기약했습니다. 제21회 수필의날 전국대회 전주행사장에서 문학티비 문학뉴스캐스터 최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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