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개 도시 한국문학 교차언어 낭독회 개최
전국 9개 도시 한국문학 교차언어 낭독회 개최
  • 이민우
  • 승인 2021.05.10 22:08
  • 댓글 0
  • 조회수 5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년 서울국제작가축제 연중행사로 개편한 교차언어 낭독회
8개 언어로 만나는 시와 소설, 역:시(譯:詩), 역:설(譯:說)
사진= 번역원 제공
사진= 번역원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이하 번역원)은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9개 도시에서 2021 온-오프라인 한국문학 교차언어 낭독회를 개최한다. 2017년을 시작으로 5년째를 맞는 교차언어 낭독회는 올해부터 서울국제작가축제의 연중행사로 개편되어 서울에 한정되었던 기존 축제의 공간적 외연을 넓히고, 보다 다양한 연령층의 대중들과 한국문학으로 소통하여 문학 향유 기반을 확장하고자 한다. 

교차언어 낭독회 ‘역:시(譯:詩)’와 ‘역:설(譯:說)’은 각각 한국 시인과 소설가가 번역가와 만나 한국어와 외국어로 작품을 낭독하는 행사로,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과 만나고 있는 한국문학의 현재를 국내 대중들에게도 알리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는 아동·청소년 문학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여 문학과 언어에 관심 있는 지역 내 대학·고등학생들에게 외국어 번역 및 낭독 기회를 제공하는 등 독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총 열한 번의 행사 가운데 서울에서는 5월 번역원 창립 25주년 기념 특별전시 「역 譯, 驛」의 연계 행사로 K현대미술관에서 오은 시인(스페인어, 프랑스어), 조해진 소설가(일본어)의 낭독회가 개최된다. 이어서 10월에는 대학로 시집서점 위트 앤 시니컬에서 김복희 시인(아랍어)의 낭독회가 열린다.

초청 작가와 관련된 도시로 직접 찾아가 독자들을 만나는 여덟 번의 지역 낭독회는 오는 6월 강원 원주를 시작으로 전주, 인천, 진주, 대전, 광주, 충주, 수원까지 이어진다. ‘역:시(譯:詩)’ 낭독회에는 유승도(러시아어), 유강희(프랑스어), 김언희(러시아어), 손미(영어), 최정진(영어), 이안(스페인어), 김태형(베트남어) 등 일곱 명의 시인이, ‘역:설(譯:說)’ 낭독회에는 표명희(중국어) 소설가가 참가한다. 

○독회는 서점, 문학관 등 각 지역 내 문학 교류의 거점이 되는 공간에서 개최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진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