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의 미래, 블록체인이 결정한다.” ICT 전문가 초청 출판포럼 3회 개최
컨텐츠의 미래, 블록체인이 결정한다.” ICT 전문가 초청 출판포럼 3회 개최
  • 이민우
  • 승인 2021.09.13 16:46
  • 댓글 0
  • 조회수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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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민우. 액션캠 사진 촬영
사진= 이민우. 액션캠 사진 촬영

 

㈔한국출판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ICT 전문가 초청 출판포럼>이  11일(토)자로 세 번째로 개최되었다. 이번 세 번째 포럼은‘블록체인과 콘텐츠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공학박사이자 한국 재정정보원의 인사부장이인 장현철 박사는 이날, 블록체인(Blockchain)의 개념에 관해 설명하며 발제를 시작하였다. 

블록체인이란 데이터 위변조 방지 기술로써, 기존의 중앙집권식 데이터 저장 시스템과는 다른, 분산된 컴퓨팅 기술 기반의 소규모 데이터들이 체인(Chain)형태로 구축된 데이터 저장 체계를 뜻한다. 이러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하는 기업은 대표적으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 바로 이더리움(Ethereum)이다. 플랫폼의 가상화폐로도 널리 알려진 이더리움은, 그림·영상 등의 디지털 파일이나 지적 자산에 고유한 토큰(NFT: Non-Fungible Token)을 블록체인 시스템상에 저장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거래도 가능하다.

장 박사는 “블록체인은 신뢰성 구축과 데이터의 가용성이 중요한 분야”라 강조하며,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위하여, 크로스보더(국경의 제한 없는 거래) 비즈니스를 목표하고 있는지, 온·오프라인의 연계를 가능케 해줄 센서가 존재하는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의 토론회에서는 지난번 참가하였던 이문영 파란미디어 편집주간이 입을 열었다.

“<네이버 시리즈>의 ‘쿠키’, <문피아>의 ‘골드’등, 각 컨텐츠 플랫폼의 가상화폐는, 실물 화폐에 비해 가치변동이 크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은 원본이 변경되지 않는 것인데, 출판물은 오탈자 수정 등의 문제로 변경이 잦다. 이럴 경우 원본을 삭제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것이 가능한가?”라는 질문도 던졌다.

경기도청의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 역시 비슷한 비판을 던졌다. 
“디지털 기술은 디지털 내에서만 완결성을 가질 뿐, 현실과의 접점에서는 문제가 많다.”, “블록체인 기술이 다양하게 논의된 지가 10여년 가까이 되었는데, 사실상 실용성이 없다. 이는 시장성의 실패 아닌가”며 블록체인 기술의 실용성에 대하여 회의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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