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보는 국립중앙도서관 76년
데이터로 보는 국립중앙도서관 76년
  • 한송희 기자
  • 승인 2021.11.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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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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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개관 76주년을 기념하여 1945년 개관부터 현재까지의 국립중앙도서관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10년간 (2011.01~2020.12) 방문자 수를 분석한 결과, 매년 80만 명대를 유지하였고, 2016년에는 94만명으로 가장 많은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하였으며, 이후 매년 80만 명대를 유지했다 밝혔다.

대출 1위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을 조사한 결과, (2011.07~2021.06)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빌린 책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로 조사되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문학 부문에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가장 많이 대출되었고 한국형 요리만화의 대표작 ▲허영만의 『식객』이 뒤를 이었다. 비문학 부문에서는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에 이어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가 독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횟수가 가장 많은 고문헌은 작자와 간행 시기를 알 수 없는 ▲『高麗時代金石文拓本(고려시대금석문탁본)』이며 『三國時代金石文拓本(삼국시대금석문탁본)』이 뒤를 이었다. 족보 중에서는 ▲『昌寧曺氏族譜: 36派53個小派合譜(창녕조씨족보: 36파53개소파합본)』, ▲『慶州李氏世譜(경주이씨세보)』순으로 이용되었다.

이와 별도로 온라인자료는 1995년도 소장자료 원문DB 구축을 시작으로 2021년 6월 기준 1,678만 점을 소장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을 소개한 신문기사에 실린 주제어 중 출현 빈도가 높은 단어는 ▲1기(1945년~1987년)는 ‘고서’, ‘목록’, ‘장서’ 등 도서관의 고전적인 업무와 관련된 키워드가 나타났으며, ▲2기(1988년~2005년)부터는 ‘전자도서관’, ‘컴퓨터’, ‘검색’, ‘인터넷’ 등 정보화시대의 도서관 인프라 확충과 시대의 흐름이 반영된 키워드가, ▲3기(2006년~2015년)에는 ‘웹툰’, ‘디지털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등 도서관 콘텐츠와 인문학 행사 관련 키워드가 주로 나타났다. ▲4기(2016년~2020년)에는 ‘거리두기’, ‘운영’, ‘재개’, ‘중단’ 등의 키워드가 상위에 나타나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립중앙도서관 운영상황에 관심이 있었다고 분석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분석 과정을 통하여 1945년 개관 이래 국민의 삶과 함께한 국립중앙도서관의 모습을 데이터를 통해 돌아볼 수 있었고, 데이터 시대의 국립중앙도서관의 역할과 데이터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데이터 분석 결과의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정보나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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