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2021 세계작가와의 대화’ 개최
교보문고, ‘2021 세계작가와의 대화’ 개최
  • 이민우
  • 승인 2021.11.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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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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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통해 만나는 디아스포라 작가 '하진'의 삶
사진=교보문고 제공
사진=교보문고 제공

 

교보문고가 11월 25일, 대산문화재단, 부천시, 교보생명과 함께 ‘2021 세계작가와의 대화’를 유튜브에서 생중계한다.

교보문고는 이전에도 중국의 옌롄커, 프랑스의 레일라 슬리마니 작가를 초청한 바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국가간 문학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계의 문학과 교류하겠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강연이다.

강연자는 중국계 미국인 작가 ‘하진’으로, 고국을 떠난 이주민의 경험을 다룬 디아스포라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다.

하진은 1956년 중국 랴오닝 성에서 태어났다. 그가 10살이 되던 해 일어났던 문화대혁명은 그의 가족을 파괴하였다. 후일 열세 살 나이로 인민해방군에 입대한 그는, 6년의 복무기간 동안 틈틈이 문학을 접하고, 헤이룽장 대학교에서 영어를 전공하였으며 1985년에는 보스턴 브랜다이스 대학교에서 미국 문학을 전공하였다.

그러나 1989년, 중국에서 천안문 사태가 발생하자 갈 곳이 없어진 하진은 미국에 머물게 되었다. 이민자가 된 그는 경계 밖에서 모국 중국의 어두운 이면을 바라보고, 이를 1999년 장편소설 <기다림(Waiting)>으로 써내 주목받았다.

이후 그는 2007년<자유로운 삶>에 이어 최근작 <A song Everlasting>까지 이민자의 삶을 작품으로 그려내며 디아스포라 문학의 대표 작가로 떠올랐다.

하진은 이번 강연 ‘언어와 독자’를 통해, 비 원어민 작가로써의 고민과 독자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한다. 본 강연은 영어로 진행되며, 영어-한국어 동시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60분의 강연 종료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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