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AI 기반 수요예측 플랫폼 구축할 것”
교보문고, “AI 기반 수요예측 플랫폼 구축할 것”
  • 이민우
  • 승인 2021.11.17 22:46
  • 댓글 0
  • 조회수 43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교보문고 브랜드관리팀
사진제공=교보문고 브랜드관리팀

11월 10일, 교보문고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AI 기반 수요 예측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교보문고 측은, 기존의 발주 시스템은 과거의 판매 데이터에 기반하여 발주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신학기나 방학 성수기 등 특정한 시기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가 어려웠으므로, 새롭게 자동발주 시스템을 도입하면 일(日) 단위로 보다 정확한 수요예측이 가능하다고 전망을 밝혔다.

 또한, 기존의 데이터가 없는 신간 도서의 경우, 도서 이미지와 책 소개, 서평 등의 추가 정보에서 도서의 특성을 추출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수요예측의 횟수가 증가할수록 정확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그간 출판계는 제대로된 유통망이 없어 정확한 판매량 혹은 유통추적이 안되는 문제가 있었다. 결국 이러한 문제는 어음 거래나 서점들의 책을 반품하는 방식으로 기형적인 유통 시스템을 만드는데 그 역활을 해왔다. 이러한 AI수요 시스템이 들어오게 된다면 이런 고질적 문제들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출판유통통합전산망이 도입되었으나 출판사들의 참여가 저조하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보문고의 이번 시스템이 이러한 유통 시스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본 프로젝트는 교보문고가 기획하고, 카이스트가 수요예측 모델을 개발, AI 빅데이터 업체인 아이겐코리아가 대시보드로 구현하고 실제 시스템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되어왔다.

교보문고측은 현재 모델 개발이 완료 단계에 있으며, 10일 수요예측 플랫폼을 시연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교보문고 신진호 상품기획팀장은 “코로나 19시대를 지나며 도서 주문량과 관리 재고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이 필요했다”고 말하며, “현재 개발된 발주 시스템은 기존의 것에 비해 약 40%의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