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28일, 도종환, 박정, 김승원, 유정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도서관협회, 한국작가회의,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가 주관한 ‘공공대출보상제도의 도입을 위한 입법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캐롤라인 모건(Caroline Morgan) 국제복제권기구연맹 사무총장이 축사 영상을 보내왔다. 모건 사무총장은 영상에서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은 수백년 전부터 이어지는 한국 고유의 언어와 글자 체계의 발달에 그 기반을 두고 있다"며 "한국 작가와 출판사를 위한 공공대출보상제도의 시행은 한국 문화에서 언어와 글의 역할에 대한 중요한 인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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