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우 시인의 첫 시집 <국수 삶는 저녁> 출간
박시우 시인의 첫 시집 <국수 삶는 저녁> 출간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5.11.23 16:44
  • 댓글 0
  • 조회수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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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 리얼리즘으로 피워 올린 시편들

[뉴스페이퍼 = 김현정 기자] 1964년 서울 출생.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1989년 <실천문학>에서 집단창작발표로 활동을 시작하다가 오랜 침묵 후 2009년 <리얼리스트> 창간호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재개하였다. 그리고 2015년 시인의 첫 시집 <국수 삶는 저녁>(도서출판 애지) 이 출간 되었다. 

 삶의 애환과 비극, 모든 생의 비밀을 환유를 통해 인유하는 시 쓰기로 새로운 서정의 진앙을 보여주고 있는 그의 시편들은 상상력의 경계를 뛰어넘어 섬세하고 그윽한 감성의 세계로, 음악의 질감을 시의 질료로 체감하도록 이끌며 독자들에게 독특하고 즐거운 시선을 선사한다. 

 "가을은 내게 많은 놀라움을 안겨 주었으니 살아 있는 모든 생의 비밀을 단단한 열매로 땅에 떨어뜨리는 햇살을 어찌 탓하랴"(백수 광부의 노래, 시집 제 1부中)

 장황한 삶의 단면을 포착해 교감하는 시세계를 열어가고 있는 박시우 시인의 발걸음에 주목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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