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과 함께하는 요리만화 <우리의 제철은 지금>
웹툰작가 섬멍의 단행본 만화, <우리의 제철은 지금>이 출간되었다.
섬멍은 레진 코믹스에서 <청아와 휘민>으로 데뷔하고, 카카오웹툰에서 <타원을 그리는 법>을 연재중인 퀴어 웹툰 작가다.
섬멍 작가가 이번에 선보인 <우리의 제철은 지금>은, 집에서 직접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의 레시피를 담은 것은 물론, 함께 2인 가족을 이루고 있는 파트너 망토와 더불어 코믹한 두 여자의 일상을 녹여낸 작품이다.
그녀는 매주 마감에 쫓기고, 찌뿌둥한 일상에 시달리면서도, 계절따라 변하는 제철음식들을 놓치지 않는다. 도루묵, 죽순밥, 스튜, 마라샹궈... 보기만 해도 군침 고이는 요리들을 만들고, 그녀들의 코믹하고 톡톡 튀는 하루하루와 함께 마무리된다.
<우리의 제철은 지금>은, 섬멍 작가가 2018년부터 본인의 블로그에서 콘티 형식으로 업로드한 작품들을 총집합한 작품이다. 그녀는 이 작품이 일상, 음식, 개그만화로써의 소임을 다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