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학의 독전관’ 고 채광석 시인 국민훈장 모란장 추서식 및 추모제 열려
‘민족문학의 독전관’ 고 채광석 시인 국민훈장 모란장 추서식 및 추모제 열려
  • 이승석
  • 승인 2022.07.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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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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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민족문학운동을 선도했던 고 채광석 시인의 국민훈장 모란장 추서식 및 제35주기 추모제가 지난 12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렸다.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였던 채광석 시인은 자유실천문인협회 총무간사 및 집행위원, 민중문화운동협의회 실행위원, 민통련 문화예술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반독재투쟁을 이어나갔다. 이러한 그의 행적을 기려 한국작가회의는 2004년, 고 채광석 시인을 명예사무총장으로 추대했다.

 

1987년 6.10 민주항쟁이 있고 한 달 뒤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시인은 지난 6월 ‘6.10 민주항쟁 35주년 기념식’에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서훈받았다. 시인의 묘는 경기도 양평 팔당공원묘지에 있다가 2020년 민주유공자로 인정되면서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로 이장됐다.

 

이날 추모식에 참가한 한국작가회의 박관서 사무총장은 뉴스페이퍼와의 인터뷰에서 “(채광석 시인은) 민족문학운동을 이끌며 박노해 등 문인들을 발굴한 작가”라며, 이번 추모식이 그의 문학적 성취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고인의 유족과 한국작가회의,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원 및 문인들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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