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출간 10년차 「블루문파크」, 통합본 발매
올해로 출간 10년차 「블루문파크」, 통합본 발매
  • 박민호
  • 승인 2022.08.17 21:33
  • 댓글 0
  • 조회수 6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한송희에디터
사진=한송희에디터

비주얼 게임이란 말을 아는가?
글과 일러스트로 스토리를 전개해가며, 중간중간 플레이어가 선택하는 선택지에 따라 각기 다른 결말을 맞이하는 게임의 장르를 통칭한다.
 
과거 DOS 시절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이하 미연시)이 비주얼 게임의 시초였지만, 본격적인 비주얼 게임의 시대를 연 것은 일본 타입문 사에서 제작한 「Fate/stay night」와 그 파생 시리즈였다.
 
우리 나라에도 비주얼 노벨 게임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6년, 모바일 비주얼 게임 <블루문파크-가장 소중한 날개>도 그랬다. 어둡지만 신비로운 분위기, 플레이어를 잡아끄는 스토리, 그리고 수려하고 예쁜 일러스트로 많은 화제가 되었던 판타지 게임이다.
 
그 뒤에는 동명의 원작소설이 있었다. 「블루문파크」는 총 3권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1편과, 2편 <황금전사>, 3편 <얼굴 없는 여자>로 이루어져 있었다. 「블루문파크」는 게임을 통해 접한 독자들에게 ‘게임만큼이나 어둡고 괴기스럽지만 동시에 유쾌하다’, ‘게임의 뒷이야기에 묘미가 있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 「블루문파크」 3부작이 10년만에 돌아왔다. 3권이 아닌 한 권, 개정 통합본이다.
 
「블루문파크」를 쓴 조남호 작가는, “소설이 나온 지 10년 째. 새롭게 각색하고 싶은 욕구에, 다소 어색했던 문장을 다듬고 전투 장면을 박진감 있게 재구성했다” 라고 말하는 한편, 게임으로도 큰 인기를 얻었던 주인공과 주변 캐릭터들의 윤곽과 세계관도 구체적으로 부각했다고 한다.
 
또한 조남호 작가는 “이 책의 진정성과 재미를 알아봐 준 국내 독자들의 사랑은 지금도 잊을 수 없는 감동이고 기쁨이었다.”고 술회하며, “이번 개정 통합본 「블루문파크」를 통해, 만나지 못했던 더 많은 독자들과 만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소설 「블루문파크」 3부작은 한국에서는 최초로 아마존 킨들에 유료 전자책으로 출시되었고, 볼로냐 세계 도서전, 프랑크프루트 북 페어, 뉴욕 북 엑스포 등 해외의 도서전에도 소개된 바 있는 판타지 소설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