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현장잡지 9월호 노가리" 낭독회 송경동 시인 낭독
[포토]"현장잡지 9월호 노가리" 낭독회 송경동 시인 낭독
  • 이승석
  • 승인 2022.09.21 18:42
  • 댓글 0
  • 조회수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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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을지OB베어 앞에서 "현장잡지 9월호 노가리" 낭독회가 열렸다. 이날 낭독회에는 오혜진, 정재율, 김리윤, 윤은성, 송경동, 김안녕, 한정현, 조용우, 유현아, 김현, 권창섭 시인이 참여해 시와 소설을 낭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경동 시인은 용산 참사 당시를 언급하며 “수십 명의 전경들에 둘러싸인 가운데 매일같이 문화제를 열었다”며 “그럼에도 두려워하거나 물러선 적이 없다. 오히려 긴장감 속에서 잃지 말아야 할 것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자신이 “노동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수많은 자본가와 싸워 왔다”며 “(을지OB맥주와 함께)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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