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즐기는 서점여행 프로젝트 ‘지역서점go!’ 올해로 3년차
온라인으로 즐기는 서점여행 프로젝트 ‘지역서점go!’ 올해로 3년차
  • 박민호
  • 승인 2022.09.30 23:40
  • 댓글 0
  • 조회수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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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서점조합연합회]
[사진제공=한국서점조합연합회]

한국서점조합연합회(이하 한국서련)이 진행하는 프로젝트 ‘지역서점go!’가 올해로 3년차를 맞이했다.

‘지역서점go!’란, 작가가 직접 가이드가 되어 전국의 지역서점 방문을 권하는 일종의 브이로그로써, 온라인 낭독회, 큐레이션, 서가 소개 등, 지역의 서점을 단순히 책을 파는 공간을 넘어 복합 문화공간으로써 소개하는 프로젝트이다.

본 프로젝트는 한국서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교부받은 ‘지역서점종합전시관’ 사업의 일환으로써 2020년도부터 시행해 왔다.

한국서련은 “지난 2년동안 김하나, 박연준, 신미나, 요조 등 15명의 작가와 함께 전국의 다양한 지역서점들을 온라인을 통해 소개했다”고 강조하며,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본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서점조합연합회]
[사진제공=한국서점조합연합회]

올해 2022년 3년차를 맞이한 ‘지역서점go!’는 독서 문화 확산을 목표로, 또한 지난 5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부산의 그림책과 동화를 다루는 서점을 소개하고, 2014년부터 시작되어 온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제 9회 행사가 개최된 원주시의 북토크에도 참여했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서점을 배경으로 한 소설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저자 황보름과 함께 서점여행을 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국서련 관계자는 “서점이 단순히 책을 파는 곳이 아닌 복합문화 거점 공간으로서, 그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취지를 밝혔다.

‘지역서점go!’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한국서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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