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매주 금, 토, 일요일마다 문화행사 ‘책읽는 서울광장’이 열린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서울도서관이 큐레이션한 다양한 테마의 책을 자유롭게 빌려 읽을 수 있는 열린 도서관을 운영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진행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잔디광장은 서가존, 리딩존, 참여존 세 구역으로 나뉜다. 서가존에서는 11개 주제별 서가에 약 5천여 권의 테마 도서를 비치해, 주제별 북큐레이션을 제공하며, 리딩존에서는 빈백, 매트, 파라솔 등을 마련해 독서 휴식 공간을 제공, 참여존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공연, 전시,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문화 행사로는 테마도서 북큐레이션과 특별 강연, 구석구석라이브와 사진전시전 등 공연전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열린다. 오는 28일에는 시민 투표를 통해서 선정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책읽는 서울광장’ 행사는 11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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