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태원역, 할로윈 압사사고 사망자들을 위한 위령제 열려
[포토] 이태원역, 할로윈 압사사고 사망자들을 위한 위령제 열려
  • 박민호
  • 승인 2022.11.10 17:51
  • 댓글 0
  • 조회수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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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역 1번 출구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사망자들을 추모 포스트잇이 한가득 붙어 있었다.
[사진촬영=박민호]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는 추모객들이 헌화한 꽃과 음식들로 가득하다.
[사진촬영=박민호]
자리걷이굿은 경기도 시흥지역에서 망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천도굿으로, 자리걷이라는 말 그대로 '망자가 죽을 때 깔고 있던 자리를 걷어낸다'라는 뜻이다. 현재 무형문화재 경기 제 61호로 지정되어 있다.
[사진촬영=박민호]
부여군 대연각사의 회주 불일스님이 극락왕생을 비는 염불을 독송하고 있다. 불일스님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 당시에도 100일기도를 한 바 있다. [사진촬영=박민호]
해밀튼 호텔 옆 사고현장은 아직 경찰이 현장을 보존 중에 있다. [사진촬영=박민호]
녹사평역 인근 3번 출구에는 이태원 압사사고의 사망자들을 기리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설치되어 있다. [사진촬영=박민호]

지난 9일,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는 이태원 압사사고의 사망자들을 위로하는 위령제가 열렸다. 사고 현장과 가까운 곳에서는 정영도 선생의 자리걷이굿(경기도 무형문화재 제 61호)이 펼쳐지고 있었고, 그 옆에서는 부여군 대연각사의 불일 스님이 사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염불을 독송하였다.
이날 검찰은 사고 현장에 위치한 해밀튼 호텔을 압수수색하였고, 사고 현장은 현재까지도 경찰이 보존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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