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관광진흥원 주최, 제3회‘달빛시민문화단체’소통과 교류 열려
한국문화예술관광진흥원 주최, 제3회‘달빛시민문화단체’소통과 교류 열려
  • 이민우
  • 승인 2022.11.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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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시민문화단체가 제3회 ‘달빛 시민문화단체, 지역과 경계를 넘은 소통과 교류’라는 주제로, 10월 27일 오후 2시 대구교육박물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장애인문화협회 광주광역시협회·대구광역시 수성구지부, (사)한국문화예술관광진흥원이 주최하고 광주문화도시협의회, 시인보호구역, (가칭)영호남경제문화교류협의회가 주관했다. 광주문화도시협의회는 광주 지역 10여 개 시민단체로 시작하였으며,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 및 지역 문화예술인 육성 등을 표방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광주시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 및 시민단체들이 문화분권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들은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에서 정훈교 원장의 사회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교육관 내 해설사와 함께 전시 관람을 했다. 간담회에서는 준비팀을 구성하여 매년 상반기, 하반기 광주와 대구를 오가는 지속가능한 모임으로 만들어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영호남경제문화교류협의회(추진위원장 이진련)를 설립을 통해 지역문화단체 간 협의체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후 탐방은 경상감영공원, 대구읍성 거리박물관, 우현서루 옛터, 국채보상운동 발원지 광문사 터, 순종황제남순행로, 북성로 공구골목, 현재의 삼성그룹 전신인 삼성상회 터와 달성공원 등 대구를 알리는 역사 탐방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를 주관한 광주문화도시협의회 박병주(쌍채북춤보존회 내드름 대표) 상임대표는 “대구에서 환대를 해주어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마음을 열고 자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지속적인 교류와 연대를 통해 지역의 문화 발전과 문화 분권 및 문화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탐방 이후에 이루어진 교류의 밤에서는 지역의 명물인 반고개골목 인근에서 환영회 겸 싱어송라이터 온유의 축하 공연과 풍국면에서 마련한 기념품 증정으로 일정을 마쳤다.

당일 행사에 참여한 광주 지역 단체로는 전통문화연구회 얼쑤,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사)전통연희놀이연구소, 쌍채북춤보존회 내드름,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 지역 단체로는 구름물고기갤러리, 현대공간조형연구소, 오명석스튜디오, 퍼실레이터전문그룹 어울리, JCS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극단 에테르, 대구중구사회적경제협의회, 포어스팜, 사회적기업 웰컴즈, 장애인학부모교육공동체 자립길,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박진미무용단, 팔공문화원, 한국만화가협회 대구경북지부, 빅나인 밴드, (사)청소년 꿈랩, 해림인성예절문화원, 무열교육재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문화예술관광진흥원 정훈교 원장은 “2020년에 시작하여 벌써 3회째를 맞고 있다. 제1회, 제2회 모두 시인보호구역에서 간담회를 진행했고, 지역 문화예술 명소를 제가 직접 안내했다. 이번에는 문화해설사 두 분을 직접 모셔 지역의 근대문화유산 및 근대거리 중심으로 대구를 알리는 역사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하며 “이번 계기를 통해 지역을 넘어 광주와 대구의 문화적 연대가 깊은 우정으로 오래 지속되었면 좋겠다. 광주의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께서도 응원해주신 걸로 알고 있다. 내년에는 민간단체 교류 차원을 넘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문화제로 발전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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