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0회 「고리울 가로공원음악회」가 12월 15일(목) 늦은 7시, 부천시 ‘고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포공항에 인접하여 자칫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축제로 매년 개최되는 ‘고리울 가로공원음악회’가 올 해에는 특별히 아름다운 우리 가곡의 향연으로 꾸며진다.
서울신학대학교 이용찬 교수(Bar.)를 비롯하여, 이재섭(Bar.), 김숙경(Sop.), 박준민(Ten.), 이한솔(Sop.) 등이 감동적인 가곡들을 들려주고 ‘고향의 노래’, ‘향수’ 등 친숙한 가곡들을 함께 부르는 순서도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주는 오랫동안 이들과 호흡을 맞춰온 피아니스트 우인님이 할 예정이다.
이 음악회는 ‘고리울공원음악회추진위원회’와 ‘고강본마을자치회’가 주최하고, ‘고강종합사회복지관’과 고리울청소년센터 ‘꾸마’가 주관하며, ‘한국공항공사’와 ‘부천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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