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시민촛불 추모제 개최
한국작가회의에서 추모시 낭독회 진행
한국작가회의에서 추모시 낭독회 진행
![[사진제공 = 한국작가회]](/news/photo/202212/77506_51686_262.jpg)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는 유가족협의회와 함께 오는 30일, 시민촛불 추모제를 개최한다. 시민촛불추모제에 앞서 한국작가회의가 추모시 낭독회를 가진다.
이날 낭독회는 박일환 시인이 사회를 보고, 추모사에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윤정모 소설가가 맡게 된다. 연대사에는 이도흠 한양대 교수가 맡는다.
한국작가회의는 "분향소가 있는 이태원광장에는 보수단체들이 상주하며 시민들의 추모와 분향을 방해하고 유가족들을 모욕하고 있다"면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책임자 처벌과 진상규명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이태원참사를 기억하는 길에 함께 하고자 한다”며 이날 행사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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