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주최 제3회 전국 고교생 웹소설 공모전 시상식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주최 제3회 전국 고교생 웹소설 공모전 시상식
  • 박민호
  • 승인 2023.01.15 18:32
  • 댓글 0
  • 조회수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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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등상, 대성고등학교 김한규 학생의 「무림에서 점소이로 살아남는 법」
- “작년보다 높아진 수준, 심사 쉽지 않아”... “지망생들에게 자신감 부여 되길”
[사진촬영=박민호]

지난 1월 12일, 광주대학교 행정관에서 제 3회 전국 고교생 웹소설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이 행사는 광주대학교와 뉴스페이퍼, 키다리 스튜디오가 전국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웹소설 공모전으로써, 올해로 3회째 개최되었다.

‘제3회 전국 고교생 웹소설 공모전’은 지난 2022년 9월 21일부터 동년 11월 30일까지 판타지, 현대판타지, 무협, 로맨스 등 장르를 불문하고 응모작을 접수하였다. 

올해 공모전의 장원 수상은 대성고교 학년 김한규 학생의 「무림에서 점소이로 살아남는 법」으로 결정되었다. 

심사위원은 총 4명으로,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조형래 교수, 같은 소속 현역 웹소설 작가인 박도형 강사, 웹소설·웹툰기업 키다리스튜디오의 이선근 PD, 그리고 뉴스페이퍼의 박민호 에디터다. 심사위원단은 12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장원 1명, 차상 2명, 차하 2명 총 5명을 수상자로 선별하였다.

심사를 담당한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박도형 강사는 “지원 작품들의 퀄리티가 이전 공모전에 비해 상당히 높아졌다. 장원과 차상을 심사할 때, 학생들의 작품들이 각축전을 벌여 선정에 고심을 했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우리 광주대학교의 웹소설 공모전이, 전국의 웹소설 작가를 지망하는 고교생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도 전했다.

장원 1명, 차상과 차하 각각 2명씩 총 5명의 학생이 상을 받았으며,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상패가 주어졌다. 장원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광주대 총장상이 수여되며, 차상은 장학금 100만 원과 상패, 차하는 장학금 50만 원이 전달된다.

또한 입상자가 광주대 문예창작과 진학 시, 2년 동안 장학금(차상·차하 1년)이 지급되며, 입상작에는 책 출간과 웹소설 연재 및 작가 계약의 기회를 지원한다. 

장원을 수상한 김한규 학생의 「무림에서 점소이로 살아남는 법」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독심술을 제외하면 사실상 범인(凡人)에 해당하는 주인공에 초점을 맞춘 설정과 서술방식이 흥미롭다”, “필력에 입각한 흡인력이 탁월하고, 시놉시스를 통한 전체적인 설정과 향후 전개도 간명하다”며 장원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차상으로 선정된 신일고교 노영운 학생의 「하늘에서 천마가 떨어졌다」는 “군더더기 없는 안정된 문장으로 웹소설다운 문체와 연출을 능숙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같은 차상으로 선정된 대구여고 부기림 학생의 「또라이 황녀님은 무서울 것이 없다」는 1인칭 시점과 회귀물의 플롯을 잘 활용한 로맨스 판타지의 수작이며, 주인공의 매력이 확실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또한 동천고교 신동민 학생의 「아카데미 무림인이 되었다」 웹소설 트랜드에 대한 이해도가 확실하다는 평가를, 안양예고 정현주 학생의 「아르젠디스가 누굽니까」는 표현과 필력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으며 차하로 선정되었다.

장원을 수상한 대성고교 김한규 학생은 인터뷰를 통해 “옛날부터 무협이나 판타지와 같은 웹소설 좋아했다”고 하며, “평범하게 쓰는 것보다는 특이하게 쓰는 것을 좋아하며, 이번 「무림에서 점소이로 살아남는 법」도 최대한 도전 정신을 발휘한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는 “웹소설에 도움이 되는 문예창작학과나 국어국문학과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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