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news/photo/202302/77625_51924_3520.jpg)
지난해 7월, 수원시에서 한국작가회의 경기지회(이하 경기지회)가 “창립총회”를 연 지 6개월이 지났다. 그러나 아직 한국작가회의 본부와의 협의를 마치지 못한 상태다.
경기지회는 작년 7월 2일, 한국 작가회의 소속 작가들이 모여 경기지회의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경기지회에서는 홍일선 작가를 준비위원으로 추대하였다.
그러나 이후, 경기지회의 “설립”은 6개월 동안 승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다음 이사회 공식 안건으로 올라감으로써 경기지회의 설립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홍일선 준비위원장은 2월 말경 정기총회가 있을 것이고, 경기지회는 상생 통일, 기후위기, 농업위기 등 각종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 성찰을 가지려는 의미를 담고, 축복 속에 지회가 설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분께서 염려를 해주셨는데 그만큼 값진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도 하였다.
박관서 사무총장은 그간 경기도 내에 10년 이상 있어온 지부들이 있기에, 지회 준비에 대해 여러 가지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4월 이사회에 안건을 상정할 것을 내부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작가회의 경기지회가 만들어지는 것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준비위원회가 만들어지고 나서 많은 시간이 지났기 때문이다. 다음 정기총회에서는 경기도 지회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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