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주최하는 극단 희래단이 선보이는 연극 '앤 셜리'는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빨간 머리 앤'을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입니다. 이번 공연은 2023년 4월 27일(목)부터 5월 7일(일)까지 씨어터 쿰(4호선 혜화역)에서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립니다. 평일 공연은 오후 8시, 주말 공연은 오후 6시이며, 5월 5일 어린이날 공연은 오후 5시에 시작된다
연극 '앤 셜리'는 이웅호, 조현진, 최은유, 신예온, 김유리, 박원진 등 출연진들의 열연으로 무대를 꾸민다. 각 배역의 매력을 살려 소설의 내용을 생동감 있게 연출하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작품은 주인공 앤 셜리의 비운의 운명을 그린 이야기로, 어린 시절부터 부모를 잃고 이집 저집에 떠돌다 결국 고아원으로 간 앤 셜리는 어느 날 커스버트 남매의 집에 입양됩니다. 그러나 오해로 인한 우여곡절 끝에 앤은 커스버트 남매와 함께 생활하게 되며, 다양한 인물들과의 만남을 통해 성장하게 된다.
극단 희래단은 이번 연극을 통해 운명의 좋고 나쁜 면을 다루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힘차게 살아가는 앤 셜리처럼 삶을 이어가는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 작품은 소설의 내용을 80분 동안 함축하여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연극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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