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문화생태학자 정윤희 대표의 신간 《문화민주주의 실천과 가능성》 출간
책문화생태학자 정윤희 대표의 신간 《문화민주주의 실천과 가능성》 출간
  • 이민우
  • 승인 2023.04.23 20:53
  • 댓글 0
  • 조회수 53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책문화네트워크 대표이자 책문화생태학자인 정윤희가 문화현장 분투기와 문화민주주의 실천 방안을 담은 신간 《문화민주주의 실천과 가능성》을 출간했다. 정윤희 대표는 책문화생태계를 연구하며 논의를 기획하고 확산하는데 기여해 왔다.

정윤희 대표는 이십 대 초반부터 출판인으로서 책과 잡지를 만들어 왔으며, 여러 권의 책을 저술했다. 그는 출판, 도서관, 서점, 잡지 등 정책 자문 활동을 통해 문화행정과 문화정책이 민주성을 지향하고 실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출판저널> 발행인 겸 편집인으로 활동하며,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이사, 경기도 도서관정보서비스위원회 위원, 전라북도 도서관위원회 위원, 한국출판학회 이사, 한국잡지협회 이사, 한국잡지협회 부설 미디어정책연구소장 및 한국잡지저작권위탁관리소장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문화민주주의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문화민주주의 실천과 가능성》에서 정윤희 대표는 "책문화를 생태주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생태계 안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력과 건강한 공동체의 복원을 강조한다. 책문화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할 때 생태주의 관점과 문화민주주의 측면에서 고려한다면, 우리 사회는 풍요로운 삶을 누리며 문화민주주의가 구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책은 프롤로그, 5부로 구성되어 있다. 프롤로그에서는 책문화, 책문화생태계, 문화민주주의를 중심으로 설명을 보완했다. 1부에서는 책문화 현장 분투기를 다루고, 2부에서는 책문화와 생태주의에 대해 이야기한다. 3부에서는 출판과 독서를 연결하는 도서관의 역할을 다루며, 4부에서는 책을 지으며 사는 인생의 기쁨과 슬픔을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5부에서는 책문화생태계 조성과 문화민주주의 실천에 대해 이야기하며, 에필로그에서는 ‘모두를 위한 모두에 의한, 그리고 사람을 살리는 문화민주주의’를 위한 마음을 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