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숨, 이한열 열사 운동화 복원과정…소설로 담는다
김숨, 이한열 열사 운동화 복원과정…소설로 담는다
  • 구름 기자
  • 승인 2015.11.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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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김숨 작가 오른쪽 복원 전 이한열 열사의 운동화 (이한열기념사업회 제공)

[뉴스페이퍼 = 구름 기자]  지난 18일 이한열기념사업회는 김숨 작가가 이한열 열사의 운동화가 복원되는 과정을 모티브로 한 장편소설 ‘L의 운동화’를 집필 중이라 밝혔다.

 이 운동화는 1987년 6월 항쟁 때 이 열사가 신었던 유품으로 시간이 흘러 심각하게 손상되었지만 올해 그의 28주기를 맞아 미술품 복원 전문가 김겸 박사가 복원하여 현재 이한열기념관에 전시돼 있다.

 김 작가는 “운동화 복원 소식을 듣고 마음이 떨렸고 복원 과정을 세세하게 묘사하는 것만으로도 소설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물질로 구성된 운동화는 지극히 개인적인 물건이자 소모품이지만 이열사의 운동화는 차원을 뛰어넘어 현대 유물이 됐다”고 말했다. 미술복원전문가를 주인공으로 한 이 소설은 내년 초 출간을 목표로 집필 중이다.

 또한 이 열사의 생존당시 이야기와 그의 친구들 및 유가족들의 뒷이야기도 소설에서 전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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