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문화산업진흥원, 3월의 읽을 만한 책 '시인의 밥상' 등 10종 발표
출판문화산업진흥원, 3월의 읽을 만한 책 '시인의 밥상' 등 10종 발표
  • 송진아 기자
  • 승인 2017.03.03 16:36
  • 댓글 0
  • 조회수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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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2017년 3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시인의 밥상' 외 10종을 선정 발표했다.

'시인의 밥상'은 '봉순이 언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도가니' 등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공지영 작가의 신작 에세이다. 공지영 작가가 지리산으로 가 박남준 시인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밥상을 차리고 밥상 위에서 나누던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책 표지 <사진 = 출판사 제공>

책에는 시인이 차려내는 소박하고도 따뜻한 엄마의 보드라운 손길 같은 스물네 가지 음식과 그 음식을 맛보며 써낸 작가의 담백하면서도 슴슴한 글이 담겨있다.

출판진흥원은 이밖에도 서울 소재 한옥마을의 비밀을 파헤진 '건축왕, 경성을 만들다', 빅히스토리 관점에서 인류의 진화를 변주한 '빅히스토리 10:최초의 인간은 누구일까?' 등 10종을 선정했다.

출판진흥원은 좋은책선정위원회를 통해 문학예술,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실용일반, 유아아동 분야의 책을 매달 ‘이달의 읽을 만한 책’을 선정하고 있다. 3월의 추천도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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