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 제12회 문장 청소년문학상 시상식 개최
한국문화예술위, 제12회 문장 청소년문학상 시상식 개최
  • 김상훈 기자
  • 승인 2017.04.0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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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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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한국문화예술위가 주관하는 제12회 문장 청소년문학상이 수상자를 발표하고 4월 8일 오전 11시부터 아르코미술관 3층 세미나실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문장 청소년문학상은 청소년 문학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일보사, 사단법인 전국국어교사모임이 공동으로 재정했으며, 2005년을 시작으로 12회 째를 맞이하고 있다.

사이버문학광장 글틴에 1월부터 12월까지 공모된 작품을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사이버문학광장 글틴은 청소년 문학창작 공간으로, 시, 수필, 소설, 감상비평 네 개 장르의 창작 게시판이 운영되고 있다. 윤석정 시인, 김선재 소설가, 오주영 동화작가, 허희 문학평론가 등 현직 작가들이 멘토를 맡아 공모작을 감상하고 첨삭 지도를 진행 중이다. 

16년 한 해 동안 공모된 작품은 시 595편, 소설 123편, 수필 40편, 감상 46편이었으며, 월 우수작으로 선정된 59개 작품을 대상으로 최종심사가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이 진행 중이다. <사진 = 김상훈 기자>

이번 시상식은 소설가 양선형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으며, 한국일보 라제기 문화부장, 전국국어교사모임 고용우 이사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김창욱 문학시각예술본부장 등 주관 단체 관계자들과 최종심사에 참여했던 김지은 아동문학평론가, 유희경 시인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대훈 문학지원부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12회째인데 어떤 한 분야에서 10년 이상 지속한다는 것이 쉽고 흔한 일은 아닌 것 같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운영을 같이 해주신 한국일보와 전국국어교사모임에 감사드리고, 이 자리에 주인공 수상자를 비롯 참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수필 "병렬"을 쓴 김나영 학생(필명 구닐라)이 수상했다. 유희경 시인은 심사평에서 "구닐라의 수필 <병렬>은 간결하고 절제된 문장으로 가족의 이야기를 ‘병렬’하여 적어낸 작품"이며 "내밀하며 시적"이라고 평가했다. 김나영 학생에게는 상패와 장학금 100만원이 시상됐다. 

김나영 학생은 "심사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글을 못 쓰는 것 같아서 포기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상을 받고 열심히 하라는 말을 듣는 것 같아서 열심히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 작가가 꼭 되지 못하더라도 좋은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시상식 후 2부에서는 대상 작품의 낭독극과 수상자 및 담당자들이 네트워크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사이버문학광장 글틴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글을 공모하고 현직 작가들의 감상평을 들을 수 있다.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져 있으며 홈페이지(http://teen.munjang.or.kr/)를 통해 상시 공모가 가능하다. 매 월 장르별 장원을 선정하고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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