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부터 촛불광장, 이상 서거까지... 각양각색의 4월 신간 문예지들
세월호부터 촛불광장, 이상 서거까지... 각양각색의 4월 신간 문예지들
  • 성슬기 기자
  • 승인 2017.04.10 19:24
  • 댓글 0
  • 조회수 1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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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터

<사진 = 출판사 제공>

격월간 문학잡지 '릿터' 5호의 커버스토리는 '4월 16일'이다. 플래시픽션은 세월호 침몰 사건을 최은영, 김혜진, 백수린, 이혁진, 유재영 다섯 작가의 시선으로 재구성한다. 이슈에는 세월호 침몰 사건을 둘러싸고 공동체를 붕괴시키는 데 주저함이 없었던 권력, 이를 방기하거나 동조한 언론, 진상 규명을 잔혹하게 방해한 정권 등 비상식적 지점들을 짚는다. 

문학사상

<사진 = 출판사 제공>

월간 '문학사상'의 4월호 특집은 "이상 서거 80주년 기념"으로 채워졌다. 1937년 4월 17일은 이상이 서거한 날로, 이상의 눈부신 언어는 아직도 살아 숨쉬고 있다. 이상의 문우였던 박태원과 김기림 등이 이상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도문과 시를 수록했다. 또한 이상의 여동생 김옥희가 오빠의 생애를 돌아보는 회고록을 남겼다.

시인동네

<사진 = 출판사 제공>

시 전문 월간지 '시인동네' 4월호는 김추인 시인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추인 시인은 86년 '현대시학'으로 데뷔했으며 저서로 시집 "모든 하루는 낯설다", "프렌치키스의 암호", "오브제를 사랑한" 등이 있다. 제9회 한국예술상을 수상했다. 이연승 평론가와 박완호 시인이 김추인 시인의 시 세계를 면밀히 따라 읽었다.

또한 제19회 천상병시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수상자인 박지웅 시인의 특집도 수록됐다. 시인의 작품과 수상 소감, 작품론을 읽을 수 있다.

월간문학

<사진 = 출판사 제공>

한국문인협회에서 발간하는 기관문예지 '월간문학' 4월호의 기획 특집은 "역사소설 속의 국정농단"이다. "'금삼의 피' 속의 장녹수", "'여인천하'의 현재적 조명", "생불과 요승 사이, 권력이 왜곡한 개혁가의 초상" 등 조영환, 윤애경, 임종욱의 세 편의 글을 수록하여 역사소설에서 등장한 국정농단들에 대해 다룬다.

작가들

<사진 = 출판사 제공>

인천작가회의 문학계간지 '작가들' 봄호는 촛불집회의 광장에 주목하여 '광장 그 이후'를 특집으로 기획했다. 오길영, 이인휘, 박점규의 글이 실려있다. 또한 조영관 시인 10주기를 맞아 또 다른 특집을 마련하고 조영선, 박일환, 일곱째별의 글을 실었다.

현대문학

<사진 = 출판사 제공>

'현대문학' 4월호는 2017 신춘문예 당선자 특집으로 신춘문예 당선자들의 시와 소설이 실렸다. 소설로 남궁지혜, 김홍, 위수정, 이상희, 고민실 다섯 작가의 작품이, 시로 이다희, 김기형, 신동혁, 석민재, 유수연, 주민현 여섯 작가의 작품이 수록됐다. [뉴스페이퍼 = 성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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