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젊은 삼남매 아빠가 도전한 키즈카페 점프노리 창업 성공기
31살 젊은 삼남매 아빠가 도전한 키즈카페 점프노리 창업 성공기
  • 정근우 기자
  • 승인 2017.09.21 16:08
  • 댓글 0
  • 조회수 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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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최근 키즈카페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31살의 젊은 나이에 삼남매의 아빠로 키즈카페 창업에 성공한 점프노리 성남수진점 점주를 만나봤다.

- 삼남매 아빠로 안정적인 수입이 필요

점프노리 창업 전에는 핸드폰 가게를 했었다. 사실 지금 키즈카페 일보다 훨씬 일도 편하고 수월한 편이다. 대신 경기 흐름을 굉장히 많이 타는 업종이었다. 삼남매의 아빠로서 안정적인 수입이 필요했다. 그래서 아이들과 자주 가던 키즈카페에 관심이 가게 됐다. 특히 깔끔한 인테리어와 안전한 시설이 유독 맘에 들던 점프노리였다.

사실 큰 창업비용을 투자해서 하는 게 아닌 만큼 당시 점프노리의 가맹비 면제 등의 혜택이 큰 메리트였다.

-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점프노리 창업

우리 매장의 가장 오래된 단골은 바로 삼남매다. 매일 와서 놀고 간다. 점프노리를 운영하면서 좋은 점이 아이들과 시간을 오래 보낼 수 있고 아이들이 커가는 것도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전혀 할 수 없던 일들이다. 운영시간 또한 직장인들 근무시간과 비슷해 시간적으로 삶의 여유가 생겼다. 남은 시간에 또 다른 곳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다.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키즈카페 창업이 정말 좋은 것 같다.

- 성수기는 있지만 비수기는 없는 창업

사실 점프노리는 이미 아이들과 엄마들에게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이다. 새로 오픈했을 때도 브랜드 때문에 믿고 와주셨다. 또 성수기, 비수기라는 개념도 느끼지 못했다. 물론 방학이나 날이 뜨거운 여름 또 추운 겨울에는 성수기다. 그러나 봄, 가을에도 미세먼지가 많아 비수기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앞으로 열심히 아빠의 마음으로 점프노리를 운영해 성남의 랜드마크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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