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광주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제27회 용아박용철 전국백일장이 오는 5월 19일 광산구 소촌동 용아생가 일원(우천 시 광산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서정시인이자 민족문예운동가인 용아 박용철 선생을 기리기 위해 준비된 이번 백일장은 초, 중, 고, 대학(일반)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당일 발표되는 주제에 맞춰 운문 또는 산문을 작성하면 된다.

백일장 접수는 5월 1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과 팩스를 통해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백일장과 더불어 그림그리기 경연도 진행되며, 이밖에도 용아생가 투어, 용아 시 전시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백일장 결과는 다음달 1일 광산구·광산문화원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8254)와 광산문화원(062-941-3377)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송진아 기자 jina@news-paper.co.kr 다른기사 보기